암호화폐지갑인 디센트(DCENT WALLET)에 위임중이던 나의 토큰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것이 바로 해킹인가?리플 보유자라면 리플에 에어드랍한 플레어 토큰(flr)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당시 리플(ripple)이 에어드랍한다고 발표하고, 오랜 시간 기다렸다 받은 토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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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플레어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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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가까히 매달매달 조금씩 에어드랍 받아 보관해온 플레어 토큰인데,하루아침에 자고 일어나지 계정잔고가 없다!! 참기가막힌 노릇이다. 
코린이로서 처음받는 에어드랍이라 가슴설레는 일이다.유튜브를 뒤져보고 받는 요령을 알아본 기억이 난다.그 당시 몇 년 걸쳐 지속적으로 에어드랍하고 있고, 지난달까지도 에어드랍이 되는 토큰이다. 에어드랍된 토큰은 많은 사람들은 개인 지갑을 통해 위임을 맡겨야 더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위임을 맡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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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된지갑 |
거래소를 통하여 받는거 보다, 지갑을 통해 위임을 하면,더 많은 에어드랍을 한다는 내용이 있어,디센트지갑을 개설하고 위힘하기로 결정했다.나의 경우도 디센트월렛을 회원가입하고 FTSO를 통해 위임하여, 지난달까지 매달 꼬박꼬박 에어드랍을 받고 있었다. 그 기간 중에 PODDLE라는 밈코인도 에어드랍된 사실은 리플 보유자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일년넘게 꼬박꼬박 플레어토큰은 에어드랍 되었고, 위임이자 까지 붙혀 코인이 늘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그러나 며칠 전 이번 달 에어드랍된 FLR 토큰 수량을 확인하려다가, 깜짝 놀란 사실 발견하게 된다. 그동안 에어드랍되서 위임하고 있는 토큰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사라졌다. 플레어토큰 보유자에게 지급되었던 밈코인인 포들토큰까지 모두다.!!
며칠만 기다려 보기로 하자!! 왜냐면 일시적으로 작업 처리 중이던지.. 뭔가 시스템상에 일시적인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2일 정도 계속적으로 로그인하면서 내 코인이 정상적으로 디스플레이 되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클릭!! 클릭!! 하면서 시스템오류이길 기대했지만....
변동사항은 없다.그제야 뭔가 일났구나!! 고객센터를 뒤져서 본다. 고객센터 1:! 문의 카테고리가 있다. 휴! 다행이다. 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자. 조금 있다. 메일이 날라온다. 잘 접수되었다는 메세지다.
도난사실을 모바일 고객센터에 설명하고, 상황 설명을 요청하자. 고객센터에서 메일이 온다. 몇 가지 나의 지갑 주소 등 몇 가지 사항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고는 다음과 같은 답변이 이메일을 통하여 온다.
내가 보관하고 있던 코인 FLR 토큰과 PODDLE 코인이 5일 전에 어떤 주소로 모두 옮겨 졌다는 결과를 보내온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큰 금액은 아니라 다행이다"라는 비겁한 생각부터 머릿속에 떠오른다.
올것이 왔구나. 이것이 해킹이구나.... 깨닫는 순간이다.다시 고객센터에 문의한다. 해킹당했다. 해킹 신고 등 절차를 알려달라? 묵묵부답이다. 예견된 일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고객센터에 문의한다. "당신네 지갑에서 코인을 탈취당했으니, 손해배상을 해달라" 과연 대답을 어떤 것일까?
모두가 예상했던 그 대답이다. 디파이, 개인 지갑, 개인이 비밀번호로 관리하는 지갑. SO..... 우리는 책임 없다. 즉 암호화 폐지갑은 개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지갑이니, 책임 없다!!!
결국 스토리는 이렇게 흘러간다. 검색해 보니 비슷한 사례가 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암호화 폐지 갑을 이용한다면.. 각별히 주의를 요해야 한다. 물론 뭘 특별히 주의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사례가 발생했다는 건 사실이다. 디센트에서는 이런 상황들을 인지했으면, 공지를 통해서라도 고객들에게 주의를 요하는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마도 ... 손해 보고, 좀 떠들어대다. 찌그러지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디센트 이용후기도 쓰기도하고,홍보도 했는데... 바로 비공개 처리한다.디센트의 성의있는 태도나 고객들에게 주의요망 공지등을 알려야 한다. 하튼 이런일이 있다는 사실이다. 사이버수사대신고가있는데 참 앞으로 길이 험난하다. 어쨋든 디센트 월렛!! 누구의 잘못인지 모르겠으나 디센트 털렸으니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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