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hankook

 동네 새로오른한 대왕조개찜 전문점인 '갯벌의 조개'라는 곳을 방문했다. 비록 더운여름철이긴 하지만 비도내리고,날도 덥지않아 해물탕 먹기 적절한 날씨다. 이집은 새로 런칭한 조개찜 전문점 '갯벌의조개'라는 곳인데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인거 같다. 가격대비해서 실망스럽다는 평이다. 나의 경우는  재방문은 하지 않을듯 하다. 같이 방문한 동반자들 역시 같은 평가가 이어진다. 가격대비해서 너무 먹을것이 없다. 좀 크다고 하는 조개몇개 건져 먹으면, 먹을게 없다는 평이다. 아쉽다. 그래도 많이 기대하고 찾아간 집이다. 그래도  괜찮은 메뉴인데 .. 양은 조개값이 비싸서 그렇타고 치지만, 소주와 궁합이 좋은 국물맛은 실망 그자체다. 시원하고,얼큰하고 그리고 깊은맛이 있어 구수해야 하는 해물탕의 국물맛이 아니던가? 그냥 짜다. 시원한 해물의 깊은맛은 찾아 보기 힘들다. 사실 밀키트 해물탕 소스맛과 더 나은것이 없다. 이정도 전문 브랜드라면 국물맛에서 술꾼들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왜 그랬지? 실망보다는 아쉬움이 크다. 조개찜이 생각나서 찾은집이라 기대감이 너무 컸던가? 나의 기대는 최소한 우리가 기대했던 그런 해물의 본질적인 맛을 기대 했는데 그것이 아쉽다. 왜 그런? 소주를 부르는 국물맛 같은걸 기대했는데.. 그저그런 국물맛이다. 시간이 지나니 오히려 국물맛은 짜지기 시작한다. 우려내서 될일이 아니다. 모처럼 최애 메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