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4구역 재개발 아파트 커뮤니티 경쟁(대형건설사 삼성,현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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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또하나의 핵심땅인 용산구 한남4구역 수주를 놓고 국내 톱 건설사들이 맞붙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도 역대급 커뮤니티를 발표하고,현대건설도 대표이사 방문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일단 25년1월 조합원을 대상으로한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첫번째 대결장이 될듯하다. 완성된다면 또하나의 서울 최고의 주거타운이 될것으로 예상되어 실수요자 와 투자자들의 핫한 관심을 끌고 있다.신축아파트커뮤니티시설
그와중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한남4 재개발에 서울시청 잔디광장 6배 규모로 111가지 종류, 175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역대급 커뮤니티 조성을 제안한다고 한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커뮤니티는 총 면적 약 1만2000평으로 한남 뉴타운 최대 규모다. 가구당 커뮤니티 면적이 5.03평에 달해 강남권 신축 아파트의 2배가 넘는다. 지하 개별 세대 창고까지 포함하면 가구당 7.7평의 면적이 제공된다고 한다.
단지 중심인 32블록에는 약 4000평 규모의 센트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층고가 아파트 3개 층에 해당하는 11.6m에 달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자연채광이 가능한 쾌적한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센트럴 커뮤니티에는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스마트 AI 피트니스 ▲레슨룸과 어프로치 웨이를 갖춘 골프클럽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 사계절 내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문화 시설이 배치된다.
삼성물산은 한남 뉴타운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266m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을 360도 서라운드 조망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32블록 X타워 중층부에는 남산에서 한강 방향으로 이어지는 365m 길이의 친환경 공중산책로 ‘하이라인365’도 조성해 조깅 트랙, 사계절 정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규모에 걸맞는 111개 종류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단지 블록별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연회장 ▲조리시설이 포함된 조식 카페 ▲테니스·클라이밍 스포츠 시설 ▲스파 ▲키즈 카페 ▲펫케어 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5개 블록 전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합치면 총 175개에 달한다.
재개발된신축아파트모습 |
삼성물산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래미안만의 차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남4구역에 일상이 여행이 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업계 하자건수 최저 1위로서 한남4구역의 품격과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홍보중이다. 아마 현대건설도 만만치 않은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센트럴 커뮤니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
한편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18일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으로 있다. 한남4구역 개발추이를 지켜보면서 내집마련의 원대한 계획도 시동을 걸기 바란다. 누가 뭐래도 좋은입지로 자리매김할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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