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골프 납회 모임 "캐슬파인cc" 라운딩 후기

 금년도 마지막 골프모임이다. 금년 5월18일에시작한 올해 골프가 벌써 마지막이다.내가 생각하는 명문골프장 캐슬파인cc에서의 라운딩이다.

캐슬파인cc

엄밀히 따지면 1년 365일 골프 못할 이유가 없다.

여름도 시원날도 있고, 한겨울에도 따뜻한 기온인 경우가 많다.

무더위와 강추위를 피하는 시간과 날짜를 피한다면.. 어느때나 가능하다.

특히나  초보자 들에게는 남들이 안치는 계절이 그린피도 싸고,부킹도 잘되기때문에 물불안가리고 치는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도 눈덮힌 필드를 색깔볼로 친경우도 있다.

지금생각해보면 참 웃음만 나오긴하지만... 골프에 미치면 나오는 행동들이다.

늦가을 마지막 골프 라운딩 이다.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고, 페어웨이에는 낙엽이 나뒹굴고 있다.

유난히 아름다운 캐슬파인 코스다. 캐디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라고 알려준다.ㅎㅎ

올여름은 유난히도 날씨가 더워  페어웨이,그린이 많이 손상되기도 했지만.. 이곳 캐슬파인은 상당히 관리가 잘되었다.

이웃인 360도 골프장은 양잔디인 관계로 페어웨이가 많이 상했다고 소문이 자자 하고,멀리서 보이는 360도 골프장 페어웨이가 까만케 편해 있다.

초겨울의 골프장은 쓸쓸하기도 하다. 바람불고.춥고,낙엽지고.. 그야말로 고독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그린은  일년내내 푸르게 푸르게다.  올한해 이골프장은 세컨드골프장 공사를 마무리한 상황이다.

오늘 이른아침 골프로 인해  복장은   한겨울의  복장 차림이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입고 있던 두꺼운 점버를 벗어 던졌다.

후반에는 옷이 두꺼워서  안맞았다는 핑게는 댈수가 없어 안타깝다.

필드에서 핑게거리가 하나 없어진다는 것은 ... 불행한 일이다.

지금부터 안맞는 것은 "이상하게안되네...." 라고 할수밖에 없다. 멀리보이는 360도 골프장이다.

이번모임은 이제 한겨월 12월,1월,2월을 쉬고 3월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모임은 라운딩후에는 클럽하우스 에서 김치전골이 단골 메뉴다.최근엔  세프가 바뀌었는지 김치전골 스타일이 좀 바뀐듯하다.

골프장 주변 인근 식당에서 먹는것이 좀 절약을 될수 있기는 하나.... 그래도  공프장측에서 룸까지 제공하는 서비스 덕분에 ... 이곳을 선택할수밖에 없다.

룸은 항상 룸차지가 있기 마련인데... 좋은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클럽하우스식사는 사우나하고,먹고,가볍게 헤어질수 있어 편리함이 있다. 이제 24년 캐슬파인에서의 즐거움과 추억을 멀리하고,25년도 3월에 이모임을 보게 된다. 캐슬파인 좋은 골프장이다. 추천에 한표!!